Q . 매니저는 / 어떤 사람?   우리들이 알고 있는 매니저란 그저 연예인 혹은 모델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하루종일 붙어 따라 다니는 사람의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엔터 테인먼트 사업을 구성하는 가장기본적인 핵심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대중 매체가 다양해 질수록 스타가 되기 위한 지망생들이 많아 집니다. 결국 혼자만의 힘으로는 스타가 되기 까지의 과정이나 스타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 모든 과정이 힘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수많은 스타 지망생들 가운데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재능을 다듬고 가장 효과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조언자, 스타텀에 오른 후 대중들에게 형성 된 스타의 이미지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리해 주는 사람이 바로 매니저입니다.     Q . 매니저 / 종류는?   소속된 관계에 따라서... 1. 개인 매니저 우리가 흔히 '매니저' 하면 떠올리는 일반적 의미의 매니저입니다. 한 개인이 일대 일 방식으로 연예인의 관리를 총괄하여 책임을 집니다. 보통 로드 매니저로 몇년 동안 실전 경험을 쌓은 후 본격적인 총괄매니저로 활동을 시작하거나 또는 이벤트 회사, 매니지먼트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가 독립해서 개인 매니저를 시작하게 된 경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혼자서 여러명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전문기관에 소속된 매니저 대개 이벤트 회사의 한 파트 또는 모델 에이전시 등 사설 기관의 지도자 코스를 밟아 확원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매니저들을 말합니다. 특히 모델 매니저들이 많이 있으며 신인 모델들을 각 매체에 홍보하고 많은 기회를 얻어 내기 위해 치열한 PR 전략을 세웁니다. 3. 매니지먼트에 소속된 매니저 계약된 연예인들을 상대로 여러명의 매니저들이 유동적인 스케줄에 따라 분담 체계로 업무를 수행하거나 일정 커리큘럼으로 매니지먼트 교육을 실시 하기도 합니다. 역할 분담과 서열에 따라서... 1. 로드 매니저 연예인의 스케줄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장소 이동과 약속 확인 등을 도맡아 하는 매니저를 말합니다. FD적인 개념으로 수석 매니저가 계약에 책임을 진다면 현장에서 직접 부딪혀 문제를 해결하는 매니저입니다. 보통 로드매니저로 몇 년 동안 실전 경험을 쌓은 후 본격적인 총괄 매니저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2 메인 매니저 한 연예인의 중요 계약 및 이미지 관리를 책임지는 매니저입니다. 특히 스타급인 경우는 로드매니저와 메인매니저가 함께 있어 역할 분담을 하기도 합니다. 메인매니저는 스타의 대변인과 마찬가지라서 계약 이행에 철저한 책임이 있습니다. 2. 수석 매니저 그룹형 매니지먼트 회사의 실장급으로 그 회사를 대표할 만한 매니저로서 각 담당 메인 매니저를 총괄하고 체계적으로 계약된 연예인들의 이미지 관리 계획을 기획하는 매니저입니다. 여러명의 주요 고객의 회계나 계약관리 문제 등 주로 서류관계의 중요 문제를 총괄 합니다.     Q . 공개할께요 !!!   좋아하는 매니저 BEST 10 1. 힘들 때 옆에 있어줄 때 가장 친한 동료이자 친구이자 내 편임을 확인하는 순간, 특히 힘들 때 함께 있어주는 것이 진정한 사이라고 생각한다. 2.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내가 실수했을 때 말 한마디로 풀어주는 그런 매니저 ! 3. 내가 하기 싫은 말 대신해 줄 때 촬영 때 별로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하라고 하거나 쓰고 싶지 않은 모자를 쓰라고 할 때 매니저가 끼어들며 한마디 얘는 이런거 원래 싫어해요! 그 말 해줄 때 천사로 보인다. 누구랑 사귄다면서요? 물어볼 때, 나도 모르는데 당신이 어떻게 아슈? 같이 만난적 있어도 따로 만난적 없수다. 그런때도 천사같지... 4. 공 과 사를 분명히 할 때 특히 돈 문제는 매니저와 철저히 계약된 문제, 이게 걸리면 제대로 일 못하고 서로 사이만 안 좋아진다. 공과사는 분명하게, 특히 사적인 자리에서 일 얘기 꺼내고 돈 얘기 꺼내면 '역시 ~ 그렇군' 하며 실망하게 된다. 5. 나를 믿어 줄 때 남들이 '잘할 수 있을까?' 싶은 표정일 때 '너는 잘해' 라고 믿어주는 매니저.내가 '안했다' 고 하면 '그래 너를 믿어' 라고 말해주는 매니저. 6. 함께 술먹고 놀 때 웃기는 얘기를 많이 해준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삼행시' 최종판까지 듣고 나면 우리 매니저는 만물박사 ! 7. 세심함 모니터링으로 감동 시킬 때 미처 내가 발견 못한 부분까지? 누가 매니저 아니랄까봐 대견스럽다. 8. 극성 팬으로부터 나를 지켜줄 때 불쑥 튀어나와 육탄 돌격하는 극성팬, 그들로부터 필사적으로 나를 떼어내는 매니저. 완벽한 보디가드의 모습을 보고 감탄 또 감탄 ! 9. 하기 싫은 일은 절대로 안 시킨다 이젠 눈빛만 봐도 싫고 좋은 걸 알아차려서 긴 말 없이 싫다는 건 딱 잘라낸다. 얼마나 편해 ? 10. 문제 수습을 잘 해줄 때 소문이 굴러다니다가 포화 상태에 이르러 펑 터질 때, 원인ㆍ진행ㆍ결과의 수습을 완벽하게해주는 매니저. 내겐 꼭 필요한 존재인 것이여 ~ 싫어하는 매니저 BEST 10 1. 스케줄을 겹치기로 잡았을 때 내가 슈펀맨의 자손인 줄 아나봐. 2. 뒤풀이에서도 꼭 일 얘기를 할 때 나는 일 만하는 기계가 아니랍니다. 놀 때는 놉시다 ! 3. 코디나 메이크업 등 다른 사항들을 잘 챙겨 주지 못할 때 코디가 온다고 하고선 안 온다. 옷도 맘에 안 들고, 특별히 부른 메이크업도 맘에 안 들고 그럴 때 짜증나 ! 4. 내가 하고 싶은 말 못하게 할 때 인터뷰 할 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은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을 막고, 어디에 나오면 별 얘기도 아닌데 신경을 곤두 세울 때 입 때기가 무서워 ! 5. 화장실 갈 때도 보고할 정도로 잔소리가 심할 때 조금만 눈에 안보이면 어디 갔었냐? 누구량 있었냐? 물어본다. 나를 그렇게 못 믿겠수 ? 6. 나보다 다른사람들에게 더 다정하게 굴 때(여러명을 매니지먼트할 때) 그래도 내 매니저인데,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느껴지면 입맛이 싹 가신다. 7. 미리 연락을 안 주고 갑자기 인터뷰 시킬 때(뭘 말하라고?) 미리 연락을 안 주고 갑자기 인터뷰 시킬 때(뭘 말하라고?)갑자기 연락잡힌 중요한 인터뷰라고해서 들어갔는데 질문하는 사람이 횡설수설할 때. 8. 사적인 자리에서 돈 얘기 꺼낼 때 '잘 나가니까 돈 많이 버셨겠네요' 하면 꼭 한마디 '그래도 나는 별로 못 받아요' 남들이 들으면 내가 잘 안챙겨 주는 연예인인 줄 알꺼다. 9. 친구들과 놀려는데 끼어들 때 오랜만에 친구들과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려는 데도 스캔들 운운하며 끼어들 때 눈치 없다는 생각이 든다. 10. 모니터링이 날카롭다 못해 다른 경쟁자와 비교하며 야단일 때 정말 내 매니저 맞어? 어쩌다 실수한 거로 봐주면 안 되나?